[로이슈 최영록 기자] KCC건설이 오는 9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들어설 예정인 ‘안양 KCC스위첸’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 KCC스위첸은 아파트와 아파텔, 상가가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대 25층, 4개동, 아파트 138세대(전용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KCC건설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안양 KCC스위첸을 안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아파텔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특화설계를 모두 적용해 쾌적함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양 KCC스위첸은 안양시의 미래가치를 바로 앞에서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단지 앞에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2024년까지 행정복합업무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단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구간으로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단지의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안양시 만안구는 1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가 전체 비율의 80%에 달할 정도로 노후 비율이 높은 곳이어서 새 아파트로의 이동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 예상된다. 게다가 아파텔의 경우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안양 KCC스위첸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만안구 안양동 일대는 행정복합업무타운의 개발이 확정돼 풍부한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며 “일대에서 보기 드문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