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스모스제과(대표 한승일)는 다음 달 열리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국내 제과업체가 LPGA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업체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골프 대회로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코스모스제과는 지난 47년 간 왕소라형 과자, 고구마형 과자 등 전통 유탕과자를 선보여 온 브랜드로 이번 대회에 ‘Korean Traditional Snack’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대회 공식스낵 3종(왕소라형 과자, 단호박 두부과자, 쌀누룽지)을 선보인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식스낵 3종은 패키지에 대회 로고를 넣어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대회기간 중 갤러리들에게 4만봉을 후원하며 주최측과 선수단에 별도로 500박스가 추가 제공된다. 일반 소비자들도 대회 이후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코스모스제과는 이번 대회 공식후원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 페이스북에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LPGA 대회 응원 메시지와 함께 공식스낵 3종 패키지 또는 대회 입장권 중 받고 싶은 경품을 골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3명에게 원하는 경품을 증정한다.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스낵과 함께 하는 대회관람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올리고 코스모스제과 페이스북에 응모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LPGA 공식스낵 패키지를 경품으로 준다.

한편, 코스모스제과는 ‘왕소라형 과자’, ‘짱이야’, ‘초코콘’ 등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통과자를 제작하는 중소 제과업체로 47년 간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최근에는 ‘’버터갈릭새우칩’, ‘이상한 감자칩’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중국, 대만 등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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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