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선케어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이 때 잦은 터치로 인한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최근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백, 보습 등 기능성까지 갖춘 저자극 선케어 제품이 출시 돼 각광을 받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더마 브랜드 ‘닥터제이준’의 선케어 제품 2종을 선보였다. 먼저 두 제품 모두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 및 쿨링 효과 입증을 위한 즉각적 피부 온도 저하 효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안디로바씨 오일을 함유해 보습력을 부여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메가 브라이트 프로그램 유브이 선 스틱’은 미백 및 자외선 차단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자외선차단과 피부 톤 관리를 도우며,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소스큐어 아쿠아 쉴드 선 크림’은 보습 기능을 더해 건조한 피부의 데일리 선케어 제품으로 적합하고, 유기 자외선 차단제와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장점을 모은 혼합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자극과 백탁 현상이 적다.
샴푸 전문 브랜드 려의 ‘순한 두피 저자극 샴푸’는 민감성 두피 케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Ph 5.5의 약산성을 띄며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실리콘,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5가지 화학성분을 배제했다. 특히 치마버섯에서 얻은 천연 유래 베타글루칸 성분이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건성과 지성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개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동일 라인의 컨디셔너 제품도 있어 필요에 따라 샴푸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최근 외부 환경의 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외출 후의 꼼꼼한 샤워는 필수적이다. 이에 잦은 샤워로 예민해진 피부가 고민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바디 케어 브랜드 유세린은 저자극 바디 샤워젤 ‘pH5 소프트 샤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잦은 샤워에도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젤 타입의 바디 워시다. 유세린만의 pH 밸런스 시스템이 샤워를 하는 동안에도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높은 온도와 강한 수압 등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알러지 유발 성분과 알카리성 비누 성분이 배제되어 생후 3개월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사용 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아리얼의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데일리 필링젤’은 매일 순하게 각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고마쥬 타입의 저자극 필링젤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TEA, 탤크, 인공 색소 등이 무첨가되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속 PHA(글루코노락톤) 성분의 작용으로 수분을 발생시켜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하고, 폴루스탑 성분이 피부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생성해 대기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