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034020, 전일 종가 9160원)이 유상증자 부담과 자회사인 두산건설의 일회성비용 등에 따른 실적 부진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6400원으로 하향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 13일 실적공시와 더불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21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80,500,000주(신주 예정 발행가 6390원), 전환상환우선주 9,363,103주(신주 예정 발행가 6,970원) 증자를 결의했다.
두산중공업의 기존 주식수대비 보통주와 전환상환우선주 증자비율은 모두 약 72.6%(구주주배정은 1주당 약 0.58주)로 조달 규모는 6,084억원에 달한다. 종속회사 두산건설도 4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상황인데, 우선적으로 두산중공업은 대여금 형태로 3,000억원을 지원했고, 대여금은 추후 유상증자 신주로 받게 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측은 추정했다.
IBK투자증권에 의하면 두산중공업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3조9700억원(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영업이익은 1232억원(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 영업이익률은 3.1%(전년 동기 대비 1.8%p 감소)를 기록했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48% 하회했다”라며 “이는 중공업부문의 신규수주와 수주잔고가 2년 연속 하락하면서 자체실적도 기대치를 하회한 상황이고 종속회사 중 하나인 두산건설의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실적부진에 기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당분간 유상증자 발행 예정가액(발행가 확정예정일은 5월 2일)으로 주가가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라며 “증자 이후에는 3개년 최저 PBR 0.5배 수준인 8000원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IBK證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일회성 비용 및 유증 부담으로 목표주가 하향”
기사입력:2019-02-22 0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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