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55미터, 2,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이다. 롯데월드타워는 국제수직마라톤 협회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가 인증한 VWC(Vertical World Circuit)대회 중 세계 최고높이(555m), 최다 계단(2,917개)을 오르는 스카이런(SKY RUN) 대회장이다. 2019년에 열리는 총 11개 VWC 공식 대회 중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첫 번째로 열린다.
2018년 열린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SKY RUN)에서는 폴란드의 피오트르 르보진스키(Piotr Lobodzinski) 선수가 15분 53초 56의 기록으로 남자 부문, 호주의 수지 월샴(Suzy Walsham) 선수가 18분 45분 61의 기록으로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자선 릴레이 참가팀과 더불어 송파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회 참여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가비 중 대회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할 계획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