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특공대 창설식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경남경찰특공대는 대테러 예방 진압활동과 요인경호, 인질사건 등을 주 임무로 군 특수부대 출신 등의 정규 경찰관 32명으로 꾸려졌다.
전술팀과 폭발물탐지․해체팀 등으로 편제되며, 경남의 중심인 의령군 용덕면 청사에서 둥지를 틀었다.
특히, 기존 경남지역을 담당하던 부산경찰특공대의 관할지역이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에 걸쳐 광범위한 구역을 아우르고 있어, 긴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내 대응이 어렵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경남경찰특공대 창설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2018년 2월 계획안을 제출,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2018년 12월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고, 올해 1월 국가대테러대책위원회와 2월 국무회의에서 대테러 부대로 최종 지정‧승인됐다.
경남경찰 관계자는 “경남경찰특공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정예 대테러 부대로서 테러로부터 청정하고 안전한 경남을 위해 제복입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