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MCE 2019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국제학술대회로, 33개국에서 약 2,000명이 참석하고, 29개국에서 437여 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이다. “진단검사의학 : 환자에 대한 혁신의 가교(Laboratory Medicine: Bridging Innovation to Patients)”라는 주제 하에 3개의 기조연설, 4개의 핵심연설과 더불어 20개의 심포지엄, 11개의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희 원장은 27일에 열리는 ‘알츠하이머 질환 바이오마커: 2019년 새로운 것은?’ 세션에서 좌장을 맡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개요 및 알츠하이머 질환 바이오마커의 임상실험실 구현과 임상실무에서의 바이오마커 적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8일에는 이상곤 부원장이 ‘현행보험제도의 의료비 구조’를 주제로, 26일에는 박승만 전문의가 ‘국내 증후군 감시를 위한 공공 민간 진단 연구소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본 학회를 통해 국내외의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과 이슈들을 살펴보고 현재의 진단검사의학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