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 1일 고양어린이박물관과 박물관 내 요리관련 교육, 체험학습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유주방 ‘키친랩(Kitchen LAB)’ 오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샘
이미지 확대보기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1일 고양어린이박물관과 박물관 내 요리관련 교육, 체험학습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유주방 ‘키친랩(Kitchen LAB)’ 오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샘은 오는 11월 중 조리 및 교육 공간을 갖춘 ‘키친랩’을 공식 개관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샘은 자사 부엌, 테이블 등을 활용해 총 48㎡ 규모의 공간을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샘은 고양시 최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일산아지매 카페’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 일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돕는 ‘반찬 품앗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친랩’은 고양어린이 박물관의 복합문화공간 뮤지엄랩에 들어선다. 뮤지엄 랩은 총 700㎡ 규모로 한샘의 ‘키친랩’ 외에도 다양한 창작 교육이 진행되는 ‘크랩(Creativity LAB)’, 어린이에게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는 ‘키즈랩(Kids LAB)’, 영상콘텐츠 제작이 이뤄지는’스튜디오랩(Studio LAB)’, 워크숍 등 예술적 실험이 진행되는 ‘아트랩(Art LAB)’ 등으로 구성된다고 알려졌다.
한샘 관계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의 한샘 ‘키친랩’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원데이 쿠킹클래스, 고객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