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 사진=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콜마의 자회사 CJ헬스케어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업계는 IPO시장의 '대어급 후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지난 31일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최근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해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CJ헬스케어는 이르면 올해 안에 주관사를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확한 상장시기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인수 당시 "2022년까지 CJ헬스케어 상장을 마치겠다"는 조건을 투자자들에게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스닥보다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며 "CJ헬스케어 인수 당시의 1조3000억원에 걸맞는 기업가치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