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 스타트업 ‘씨톤(방승일 대표)’은 자체 개발한 구강 청결 캔디 제품인 ‘앳캔디(AT Candy)’가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앳캔디는 구강 청결 효과에 심미적 효과를 더한 신개념 캔디로 산뜻한 쿨링감과 함께 입 안이 생기 있어 보이는 컬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앳캔디의 컬러는 섭취 후 최대 1시간 30분까지 지속되며, 입 안이 마르거나 백태가 심한 경우 가볍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앳캔디는 출시 3개월만에 1만개 주문을 돌파했으며, 많은 이들이 인증샷 열풍에 동참하는 등 ‘에티켓 캔디’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조사 씨톤 측에 따르면 달콤한 복숭아향과 깔끔함 쿨링향을 첨가해 성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회사 업무, 비즈니스 미팅, 연인과의 데이트 등 중요한 자리에서 자신감을 상승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앳캔디는 한국 식약처 및 미국 FDA에서 허가된 안전한 식용색소를 사용했으며 칼로리를 낮추고자 자일리톨로 건강한 단맛을 냈다. 또한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비타민C와 피쉬콜라겐, 타우린, 해조칼슘을 첨가했다.
제조사 ‘씨톤’은 '2019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된 것에 힘입어 최근 국내 대형 유통 프랜차이즈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외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씨톤 방승일 대표는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붉은 캔디를 섭취하는 모습에 착안해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캔디를 1년여간 연구한 끝에 앳캔디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활력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어워드는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확대 및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사업이다. 외부인증, 경쟁력, 시장분석, 가격 적정성, 매출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