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제이브이엠, 인티팜 사용처 확대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기사입력:2019-12-16 09:24:53
자료=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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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054950, 전 거래일 종가 2만9150원)이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이 인티팜이 병동 등으로 사용처가 다양화되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4만1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이브이엠은 지난 2015년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ADC: Automatic Dispensing Cabinet)인 인티팜(INTIpharm)을 출시했다. 인티팜은 승인된 권한자가 처방(Order)에 따른 의약품 또는 진료 재료를 관리 및 자동·수동 인출하는 시스템으로 투약시간 단축 및 정확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며 그 결과 값에 대하여 실시간 추적관리가 가능하다.

그 동안 사용효과의 검증측면에서 응급실 등 병원의 특수시설에서만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매출증가가 미미하였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검증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응급실 위주에서 병동 등으로 사용처가 다양화 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예측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김관효 연구원은 “무엇보다 그 동안 인티팜의 매출증가가 미미하였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악화 요인이 되었는데 향후 매출이 의미있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내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약물감시, 의약품 관리의 선진 의료 시스템 도입 및 인건비 상승등으로 인티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헌, 김관효 연구원은 “한편, 해외의 경우 중동,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를 통한 레퍼런스 구축 중에 있으므로 내년에는 북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제이브이엠이 연결기준 매출액 1240억원(전년 대비 +9.7%), 영업이익163억원(전년 대비 +27.3%)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의 경우 북미 LTC(Long term care) 시장 중심의 매출처 확대 및 인티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북미 및 인티팜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요한 요인이 될 것이며, 또한 JVM EU 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김관효 연구원은 “내년에는 해외 등의 매출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러한 환경하에서 인티팜 매출증가 및 북미시장 진출 등 성장성이 가시화 되면서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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