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찬바람이 쌩쌩 부는 코 끝 시린 추운 겨울이 되니, 식사 후 부쩍 속이 편치 않다. 과식을 하거나 특별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겨울 들어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계속되면서, 혹시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이처럼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소화불량이다. 위, 대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몸의 자율신경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데 운동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특히 위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소화 효소 분비가 줄어들기 쉬워 이 같은 소화불량을 자주 느끼게 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인원은 12~1월 77만4,965명(월평균 7만7,497명)인데 비해 2~11월은 331만9,506명(월평균 6만6,390명)으로, 추운 겨울철에는 그렇지 않은 계절에 비해 진료 인원이 17%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 장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겨울철. 취약해진 위와 장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식이섬유, 채소 등을 함유한 식음료로 간편하게 보충해 보자.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에서 론칭한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솔루션’은 위와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12가지 성분으로, 위는 물론 장까지 간편하게 한번에 케어 할 수 있는 멀티솔루션 제품이다. 일상에서 한 병으로 간편하고 쉽게 섭취가 가능해 추운 겨울을 포함한 4계절 내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적격이다. 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울금, 양배추, 크랜베리 등의 자연유래 추출물과 프로바이오틱스 3종에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발효유의 본질적인 효과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
해태제과가 최근 출시한 ‘칼로리바란스 파인애플’은 고구가 1개 보다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장내 유익균을100배 이상 증식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여기에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파인애플’로 상큼한 맛도 더했다. 또한 비타민 6종·나이아신·엽산은 1일 권장량의 25% 이상, 그 외 철분 등 4종의 영양소가 10%이상 들어 있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속에서 유산균의 먹이가 되며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의 ‘광동 돼지감자차’는 일상에서 편하게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 할 수 있는 차(茶) 음료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이눌린’을 1.,000mg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구수한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양배추와 브로컬리는 위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이다. 풀무원 녹즙의 ‘위러브 플러스’는 소화를 돕고 위건강에 좋은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비타민 U가 다량 함유 되어 있다. 최근 리뉴얼 제품을 선보여, 기존 제품에서 야채 발효 퓨레 성분을 새롭게 추가하여 폴리페놀 함량을 30% 높였다. ‘퓨레’ 타입으로 개발하여 더욱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