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식당은 지난 11월부터 약 한달 간 해산물을 활용한 식사 및 안주 메뉴 레시피를 모집하는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예선에 참가한 팀 중 독창성, 비주얼, 가성비를 중점으로 심사를 진행해 총 10팀을 선발, 본선을 치뤘다.
치열한 요리 대결 결과 최종 우승자는 해산물인 문어와 새우, 대창으로 만든 전골 메뉴를 내세운 ’쭝수 팀'이 차지, 대상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뒤이어 꼬막으로 한상차림을 만든 ‘연안한상 팀’이 금상, 해조류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 ‘마린보이 팀’이 은상, 사골을 활용한 해물탕을 만든 ‘긴급상황 팀’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연안식당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레시피는 추후 정식 메뉴로 출시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