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어(STARE), 왕홍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공략

기사입력:2019-12-24 14:06:3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소리바다(053110)의 패션브랜드 스테어가 가 중국 이커머스의 핵심인 '왕홍'(중국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중국 현지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스테어는 27일 중국 인기 왕홍인 소이이와 백소백의 콰이쇼우 플랫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 현지에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또한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특허출원물질인 DEH 핵심성분으로 여성들의 민감한 고민을 해줄 반다후앤 Y존세럼 여성시크릿제품과 피부탄력 및 재생에 탁월한 반다 포앤마스크팩과 함께 판매해 패션과 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을 콜라보레이션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왕홍'은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를 뜻하는 '왕뤄홍런(網絡紅人)'을 일컫는 말로 주로 '웨이보', '위챗' 등 중국 SNS 채널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팬과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을 의미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 이커머스 시장을 핵심 플레이어로서 트렌드 이끌며 상품 판매 프로세스와 업계 판도까지 바꿔 놓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중 패션‧뷰티·건강식품 분야의 영향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최근 중국에는 '왕홍 경제'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왕홍은 오피니언 리더로서 중국 트렌드를 이끌며 판매 프로세스와 업계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11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왕홍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36%(254억 위안) 증가했다. 특히 패션∙뷰티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어 관계자는 "올해 홍콩, 마카오 시장의 진출로 이미 전년도 매출대비 3배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중국 온라인 채널 입점을 통해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며 "내년 초 아마존 입점을 통한 북미 시장 진출이 계획되어 있어 목표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더욱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테어는 올연말 왕홍 마케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중국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온∙오프라인 채널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을 정교하게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인 '타오바오', '티몰', '징동닷컴' 등과 입점 협의 중이며, 중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가진 멀티샵과도 제품 수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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