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포스코케미칼(003670, 전일 종가 5만9900원)이 글로벌 EV산업 센티먼트 개선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주가가가 약 45% 급등했다며 올해 순이익은 감소 전망이나 성장 모멘텀이 다수 상존해 중장기 성장성이 확고하다고 3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약 45% 급등했는데, 배경은 테슬라로부터 시작된 글로벌 EV산업 센티먼트 개선 영향으로 판단된다. 동기간 동안 동사의 배터리소재 추가 증설 발표는 없었으며, 양극재 가격은 약 10% 하락, 관계회사 PMCT가 판매하는 침상코크스 가격은 약 20% 하락했다. 1월 21일 LG화학과의 양극재 3년 공급 계약 공시가 있었으나, 이는 2018년 4분기 동사의 중장기 양극재 생산능력 증설 계획 발표 때, 이미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주가 급등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매출액이 35% 증가한 2조원 수준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순차적 설비 증설에 따른 양극재 및 음극재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설비 초기 가동 영향으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매출액 증가폭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침상코크스 가격 하락으로 관계회사 PMCT로부터 발생되는 지분법이익이 지난해 약 260억원에서 올해 약 20억원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성장 모멘텀 다수 상존하고 중장기 성장성은 확고하다고 예상했다. 미래에셋대우 이재광 연구원은 “이는 EV시장 확대에 따른 배터리소재 증설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으로 현재까지 사측에서 밝힌 증설 계획은 22년까지 양극재 5.9만톤, 음극재 7.6만톤 구축이나 동사의 증설이 여기서 멈출 것으로 보지는 않으며 EV시장 확대에 맞춰 설비 증설은 22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과거 포스코ESM 인수처럼 현재 POSCO가 운영 혹은 건설 중인 배터리소재 관련 사업의 양도도 예상해볼 수 있다”라며 “현재 POSCO는 ▲중국에 5,000톤 규모의 양극재 및 전구체 설비(양극재 공장은 POSCO가 지분 60%, 화유코발트가 40% 보유, 전구체 공장은 POSCO가 40%, 화유코발트가 60% 지분 보유. 19년 8월 준공 이후 현재 시험 가동 중)를 운영 중이고 ▲광양에 4만톤 규모의 리튬 정제 공장(POSCO가 지분 79%, 필바라 미네랄스가 21% 보유)을 올해 3월 착공 예정이며 ▲아르헨티나에 2.5만톤 규모의 리튬 염호 및 정
제공장을 작년부터 건설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은 상승여력을 감안해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하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 시 중장기 관점 접근을 권고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미래에셋대우 "포스코케미칼, 최근 주가 급등은 글로벌 EV산업 센티먼트 개선 영향"
기사입력:2020-01-30 0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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