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2020년 경자년이 밝은 지 어느덧 한달이 되어간다. 연말 송년회가 마무리되기 무섭게 이어졌던 신년회 모임도 이제 슬슬 마무리를 보이고 있을 시점이다. 하지만 잇따른 연말 연시 모임이 끝나가기 무섭게 예년에 비해 ‘이른 설’이 찾아왔다.

설은 민족 대명절로 꼽히는 만큼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척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오랜만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푸짐한 음식을 즐기다 보면 절로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여기에 올해는 앞서 근 2달동안 지속된 잦은 음주와 과식까지 더해지는 탓에 위는 물론 장에 과해지는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위 건강 관리는 규칙적인 식습관이나 운동 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위 건강 관리의 시작은 우선 식습관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쉽게 과식을 하게 되는 연휴가 지나고 나면 지친 위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급하게 식사를 하는 것 보다는 천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더불어 간이 세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소화에 많은 시간이 걸릴 뿐 더러, 위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채소나 저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 역시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후에 바로 눕거나 엎드리기 보다는 20~30분 걷기 등을 통해 음식물을 최대한 소화 시키는 것이 건강한 위를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수면 3~4시간 전부터는 위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물 섭취를 삼가는 것도 중요하다.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위장 건강을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의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솔루션’은 위뿐만 아니라 장 건강까지 생각한 멀티 솔루션 제품이다.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울금, 양배추, 크랜베리 등 자연 유래 추출물 3종과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 3종을 함유했고,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도 6종이 들어가 있어 일상 생활에서 간편하게 마시면서 위와 장을 함께 케어할 수 있는 발효유 제품이다. 또한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과 유산균을 담은 건강 음료도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의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은 풀무원이 자체 개발해 특허 받은 식물성유산균 ‘PMO08’에 캡슐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까지 전달력을 강화한 캡슐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다.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최근 위산 분비의 균형을 맞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매스틱 성분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매스틱 성분은 헬리코박터균에도 항균력을 가지고 있어 위 관련 질환 예방에도 좋다. 프롬바이오의 ‘위건강엔 매스틱’은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일일 매스틱 섭취량 1,050mg을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 할 수 있다. 또한 가루 형태로 샐러드나 소스 등과 함께 섭취 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아워홈의 ‘밸런스 인 1프로바이오틱스’이 있다. ‘밸런스 인1 프로바이오틱스’는 1일 당 유산균 100억마리 섭취가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유산균 7종을 담고 있다. 또한 유산균 전용 용기를 사용해 장시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