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20년 봄•여름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기사입력:2020-03-18 17:23:15
한샘2020봄여름트렌드발표회 이미지. (사진=한샘)

한샘2020봄여름트렌드발표회 이미지. (사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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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모두가 즐거운 우리집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2020 봄·여름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 한샘은 높은 맞벌이 비율과 가사 노동의 최소화, 자기계발 중시 등 최근 가족의 생활과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1980년대~2000년대 초반 태어난 ‘밀레니얼 가족(Millennial Family)’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일상을 나누고 재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집 사용법’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일과 육아를 분담할 수 있는 거실과 부엌, 자기계발을 위한 서재, 재택 근무가 가능한 홈오피스,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취미방,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공간을 구성했다.
모바일 쇼핑의 폭발적 증가 등 대량 소비시대 트렌드에 맞춰 많은 물품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 키친 팬트리 등 수납 특화 공간도 눈길을 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밀레니얼 가족을 위해 말 한마디에 조명이 켜지고 커튼이 열리는 스마트홈도 구현했다.

한샘은 고객 방문조사 및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신혼 부부를 위한 84㎡, ▲유아 자녀가 있는 집 84㎡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13㎡ 등 생애주기별 3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신혼 부부를 위한 84㎡ – 취미가 가득한 우리집 사용법
한샘은 맞벌이 신혼부부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간을 꾸몄다. 거실, 안방, 부엌은 부부가 함께 대화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연출했다. 반면, 나머지 2개의 방은 요가를 즐기는 아내의 트레이닝룸과 작곡이 취미인 남편의 스튜디오 등 각각의 취미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금까지 신혼부부들은 안방 뿐 아니라 드레스룸과 서재 등 주거 공간의 많은 부분을 함께 공유했지만, 이번 트렌드 발표에서는 개인의 재충전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가족(Millennial Family)의 특성에 맞춰 각각의 취미방을 구현한 새로운 ‘집 사용법’을 선보인 것이다.

신혼부부의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 화이트’로 꾸몄다. 깨끗한 흰색의 벽과 창호, 밝은 나무 색상의 바닥재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팜 그린’, ‘레몬 옐로우’ 색상을 커튼, 쿠션 등에 포인트로 활용해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유아 자녀가 있는 84㎡ – 아이가 즐거운 우리집 사용법

또, 맞벌이 부부와 6살, 4살 형제가 함께 거주하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거실은 가족이 함께 놀이와 학습을 하면서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는 ‘가족 놀이터’로 꾸며졌다. TV를 없애고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모듈형 소파를 배치해 놀이와 학습 등 목적에 따라 자유자재로 새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침실과 부부 서재는 일과 육아로 바쁜 맞벌이 부부가 온전한 휴식과 취미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자녀가 태어나면서 수납할 물건이 크게 증가하는데, 현관 팬트리와 부엌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 특화 공간을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집의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그레이’로 꾸몄다. 웜 톤의 라이트 그레이 색상 마감재에 밝은 나무 색상의 마루를 조합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파스텔 톤의 애플 민트, 베이비 핑크 색상을 포인트로 활용해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중등 자녀가 있는 113㎡ – 따로 또 같이 우리집 사용법
회사에 다니는 아빠와 재택근무를 하는 엄마, 사춘기 중학생이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의 공간도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각자 집중해서 업무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따로 또 같이’ 생활하는 가족의 특성을 반영했다.
거실과 연결된 서재는 슬라이딩 도어로 공간을 구분해 프리랜서로 일하는 엄마의 홈 오피스가 되었다가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온 가족이 취미를 즐기는 공용 공간으로 변신한다. 중학생인 자녀의 방도 파티션으로 공간을 구분해 학습에 집중하는 곳과 휴식을 즐기는 곳으로 나눴다. 또, 부엌 팬트리와 세탁실 등 집안 곳곳에는 가사일을 편리하게 만드는 공간이 숨겨져 있다.

이 집의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브라운’으로 꾸몄다. 부드러운 크림, 베이지 색상의 벽 마감재에 자연스러운 나무 질감이 살아있는 월넛 색상 마루를 조합해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얼시 룩(Earthy Look, 흙이나 나무, 모래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집 인테리어에 들였다. 여기에 모스그린(moss green), 웜톤 그레이 등 뉴트럴(neutral) 색상의 믹스 매치로 차분하면서도 멋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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