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절세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투교협이 2009년부터 12년 연속 발간해 온 절세 가이드북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자주 바뀌는 금융관련 세제를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망라하고 있다.
이 책자는 커피 한 잔 값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공모리츠·부동산펀드, 내 손으로 하는 해외주식 직구, 소액으로 전 세계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ETF 등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상품관련 세제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내년까지 연장된 비과세 만능통장인 ISA와 노후보장과 세액공제로 절세가 가능한 IRP 소개와 함께 금년도에 꼭 기억해야 할 금융관련 개정 세법 내용과 비과세 및 분리과세 활용 정리표 등도 수록하고 있다.
투교협 곽병찬 사무국장은 “‘모든 장기 투자자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세후 실질 소득의 극대화다‘라는 투자의 대가 존 템플턴의 말처럼 현명한 투자자라면 수익 못지않게 세금은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이 절세 가이드북이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이 가이드북을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와 전국의 공공도서관에 배부하고, 수요강좌 등 집합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인들도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투교협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