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울산본부 전경.(사진제공=쑤이 ssuii928)
이미지 확대보기(제조업) 울산지역 2020년 3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 100)는 64로 전월(56)대비 8p 상승했다.
석유화학(중국 석유화학 업체의 가동률 하락으로 경쟁관계에 있는 지역내 일부 석유화학 업체가 수혜)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2020년 3월 업황 전망BSI(61)보다 3p 높았고 4월 업황 전망BSI는 61로 전월(61)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영애로) 제조업 경영얘로사상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자금부족 순으로 응답한 업체가 많았다.
전월에 비해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0.0%p), 자금부족(+3.0%p) 등의 비중이 상승했고 내수부진(-3.7%p), 인력난·인건비상승(-2.2%p) 등의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 울산지역 3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46으로 전월(59)대비 13p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크게 감소한 음식·숙박업을 중심으로 업황BSI 및 업황전망BSI가 전월에 비해 각각 하락했다.
2020년 3월 업황 전망BSI(56)보다 10p 낮았고 4월 업황 전망BSI는 48로 전월(56)보다 8p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비제조업 경영애로)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정부규제, 인력난·인건비상승 순으로 응답한 업체가 많았다.
전월에 비해서는 내수부진(+3.7%p), 불확실한 경제상황(3.4%p) 등의 비중이 상승했고 인력난·인건비상승(-9.9%p) 등은 하락했다.
조사대상업체는 272개업체(응답업체 196개 업체, 제조업 107개-석유화학, 기타중화학, 운송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금속제품, 기타제조업, 비제조업 89개-건설, 도소매, 운수, 사업서비스업, 기타비제조업). 조사기간은 3월 16일부터 3월 25일까지.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기 위해 작성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