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 경비교통과 경위 이진수.(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요즘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4월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봄은 먼듯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4월16일 기준으로 200만명이 넘는 확진자와 13만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이미 1만여 명이 넘었으며 안타깝게도 20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발빠르게 대처해 사회적거리두기 실천, 진단키트의 개발, 확진자 동선 확인, 드라이빙스루 검사방식, 워킹스루 검사방식 등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고 도입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방식을 의심하던 일부 유럽국가들도 방역의 성공사례로 칭송하며 이를 배우기 위해 협력을 요청하고 전세계의 관심이 지금 한국으로 집중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국격이 한층 더 높아졌다.
그 속에서 외국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라고 한다. 사재기가 없는 사회분위기, 모범이 된 총선투표, 무질서와 혼란이 없이 안정적 방역을 이루어 내어 전세계가 놀라고 있다,
어느듯 일일 확진자 수가 30명 이하로 내려가고 있다.
이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우리는 충분히 이겨 낼 수 있고, 이겨나가고 있다.
유구한 역사속에서 위기가 닥치면 온 국민이 합심해 어려움들을 이겨 낸 많은 경험이 있다. 오늘의 어려움도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온 국민이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낸 하나의 역경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이름모를 영웅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의 복귀를 조용히 희망해 본다.
- 창원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이진수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