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달달한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가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적당량의 당분 섭취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제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혹독한 봄을 보낸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의 ‘로즈바나나’는 일반 바나나에 비해 크기는 앙증맞지만 당도는 1.5배가량 높아 스트레스를 녹여줄 달달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24브릭스 이상의 달콤함을 자랑하는 로즈바나나는 한 입 베어 물면 바나나로 만든 크림을 맛보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토코페롤도 함유돼 있어 특별한 영양까지 챙겼다. 특히 원산지인 필리핀에서 생산되는 전체 바나나 중 1% 미만에 불과해 남녀노소 모두가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귀한 바나나다.
웅진식품은 20여년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음료인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을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아침햇살의 원료를 그대로 담아 기존의 맛을 구현한 ‘아침햇살 아이스크림’은 찹쌀떡이 더해져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은 사각사각 씹히는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들어있어 초록매실 특유의 상큼함을 그대로 살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