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부터 시계방향) 부산항공대 5년 무사고 비행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구자영 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구자영 청장이 차주호 항공대장으로부터 구조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기념행사는 부산 김해공항에 위치한 해양경찰 부산항공대에서 남해해경청 소속 경찰관과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부산지역본부),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해군작전사(6전단)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축사, 감사장 및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남해해경청 부산항공대는 2018년 8월 도주 감수보존선박(팔라디호) 검거 및 2019년 9월 울산 염포부두 폭발사고 대응 등 총 79명의 환자 이송과 17명의 인명 구조 및 335건의 수색구조 임무에 투입돼 총 2344시간(1361회)의 무사고 비행을 수행했다.
차주호 항공대장(경감)은 “급변하는 해상의 날씨와 쉼 없이 요동치는 선박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을 생각하면 안전한 비행이 더욱 간절해진다”는 소회를 피력했다.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철저한 점검과 훈련을 거듭해 무사고 비행 기록을 이어 나가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