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 행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1분기 동안 국내 여행사의 카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으며, 면세점은 52%, 항공사는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출 없이 집에서도 이용 가능한 인터넷 쇼핑 이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홈쇼핑 매출도 1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이들도 늘어났다. 제한된 생활반경으로 인해 활동량이 크게 줄어든 탓인데, 이런 이들을 빗대어 ‘확찐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다. 그런데 충분한 근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면 신체를 지탱하는 관절이 많은 부담을 받아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 조절과 함께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는 초록입홍합추출오일(리프리놀)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관절 건강을 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액티브솔루션 관절건강’을 출시했다. ‘액티브솔루션 관절건강’의 주원료로 사용된 초록입홍합추출오일(리프리놀)은 뉴질랜드 청정해안에서 서식하는 초록입홍합에서 추출한 화합물로 4가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EPA, DHA, DPA, α-linolenic acid)으로 구성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또한 유산균을 배양해 만든 국산 히알루론산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등에 많이 분포하는 성분으로 자기 무게에 1000배의 수분을 보유하는 수분 저장소 역할을 한다. 여기에 엠에스엠, N-아세틸글루코사민, 강황, 해조칼슘, 비타민D, 식물혼합추출분말 등 천호엔케어가 엄선한 부원료 총 27종을 더했다.

이밖에도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선보인 ‘GNC 트리플렉스’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기능성 원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관절과 연골의 구성성분인 글루코사민을 비롯해 연골과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형성에 필요한 식이유황(MSM),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이다. 또한 상어연골분말과 초록입홍합분말을 비롯해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이 부원료로 들어있다.

유니베라의 리제니케어·A는 관절 연골의 핵심 구성성분인 NAG(N-아세틸글루코사민)를 주원료로 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NAG는 게나 새우와 같은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키틴을 완전발효효소분해공법으로 제조한 원료다. 여기에 상백피와 강황이 복합 배합된 유니베라만의 독자 소재인 식물혼합추출물분말 MCX를 부원료로 더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