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보티즈(대표 김병수, 108490)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고층 건물에서 엘리베이터 자율 승하차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물품의 실내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다중 로봇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실증’ 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실증하고 있는 로보티즈는 이번 과제로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AI기반의 자율주행 다중 로봇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과 상기 로봇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신사업 모델 창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국책과제의 총 개발기간은 33개월로 2022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약 49억이다. 로보티즈가 주관하는 이번 국책 과제에는 클로봇, 구름네트웍스, 경희대학교가 기술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로보티즈가 다년간 준비하고 개발해 온 AI기반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지금까지 진행했던 실외 배송 로봇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의 배송 로봇 기술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말하며 “향후 관련 기술을 상용화해 배송 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