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용사의 집 재건립’ 현장(서울 용산구)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중앙)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들이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캠코
이미지 확대보기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사의 집 재건립’ 현장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용사의 집 재건립 사업은 캠코가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진행 중인 국유위탁개발 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현대식 복합 군 복지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755억원을 투입해 연 면적 4만359㎡,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로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용사의 집 건설현장은 도심에 위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며 직접 담당직원, 건설현장 관계자와 함께 안전시설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캠코는 이날 ‘용사의 집’ 기본 안전시설 및 지침 확인과 더불어 △화재ㆍ폭발사고 예방 조치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ㆍ장비 배치 계획 △인명ㆍ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오늘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캠코의 모든 공공개발 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단위 상시점검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개발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