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에 따르면 이번 부실채권 인수는 동산담보 회수지원 기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캠코동산금융지원(주)’는 기업은행 동산담보대출 중 부실채권 약 45억원(3월 말 기준)을 인수한다.
또한 캠코는 금융회사의 동산담보대출 리스크 축소 및 활성화를 위해 7월중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중은행 등과 최종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부실채권 인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캠코는 중소기업 등이 보유한 동산자산의 담보가치를 높여 동산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