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점검요원이 안양축협 축산물가공장에서 작업도구보관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이미지 확대보기농협경제지주는 축산물의 위생안전 취약 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7월 31일까지 한달간 전국 농협 축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국 농협 축산물판매장과 가공장 등 전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중앙본부와 16개 지역본부에서 사업장 불시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위생안전 관련 ▲축산물 냉장·냉동 온도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품의 처리상태, ▲시설과 작업자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닭·오리 고기의 이력번호 표시여부 등 관련 법령의 준수여부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여름철 축산물의 특별 점검을 통한 위생안전 수준 향상으로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