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와의 전쟁을 앞두고 가스불 없이도 간편하게 그럴싸한 집밥을 완성할 수 있는 노파이어 주방 아이템을 소개한다.
요즘 대세인 간편식이나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계란찜도 불 앞에서 땀 흘리며 조리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렌지쿡 볶음밥∙덮밥용’은 간편식 볶음밥과 덮밥류를 프라이팬에 담아 조리하지 않아도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열 손실이 적은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이뤄져 갓 만든 볶음밥과 덮밥 등을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최대 2팩의 볶음밥을 조리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인 1030ml 용량에 풍부한 식감과 시각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둥근 냄비형 디자인을 적용해 간편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시켜준다.
라면포트처럼 국물 요리만 가능한 제한적인 멀티쿠커가 아닌 볶음, 튀김, 조림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전기 프라이팬도 있다. 단미의 ‘멀티쿠커(DA-EK04)’는 가스불 대신 전기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전기 프라이팬으로, 버튼 하나만으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국물요리 뿐만 아니라 볶음, 튀김, 굽기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과부하 시 전원이 자동 차단되어 안전하고 논스틱 코팅 스테일레스 스틸 재질로 벗겨짐을 방지하고 음식이 들러붙지 않아 세척이 수월하다.
불 없이 조리하는 대표 주방 가전 에어프라이어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들이 지속 출시되고 있다.
쿠쿠의 ‘에어프라이어(모델명: CAF-CO510DW/ CAF-CO510DB)’는 따뜻한 감성의 레트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2.9L 용량의 바스킷에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로 재료의 양과 크기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최대 200°C의 초고온 공기를 만들어 내는 ‘고화력 열풍 가열 방식’을 탑재해 열과 열풍으로만 식재료를 고르게 굽거나 튀겨 전자파 없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
드롱기의 ‘전기오븐(EO12512.WG)’은 12L의 넉넉한 용량에 원하는 시간과 온도를 설정해 맞춤형 요리가 가능한 전기오븐이다. 유리문은 빠져나가는 열을 최대한 차단하고, 열 손실을 최소한으로 방지해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요리할 수 있다. 상•하단 내부 열선으로, 열을 균일하게 전달해줘 음식이 골고루 조리되는 컨벡션 기능을 갖췄으며 그릴, 베이킹, 해동, 데우기 기능까지 총 5가지의 요리기능을 탑재했다. 100도에서 220도까지 온도 조절과 함께 최대 120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