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창업교육 멘토링.(사진제공=부산대학교)
이미지 확대보기「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국 학생들의 창업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로,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개 창업유망팀은 전문가 멘토링 등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학생 실전창업트랙’ 5개팀이 1차 서류심사부터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향후 이들 팀은 온라인 창업 집중 교육 과정 이수 후, ‘대국민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점검받는다. 이후 최종선발 300개팀 중 우수 35개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20’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게 된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대비해 대학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계획서 전략 특강 △팀별 맞춤형 아이디어 구성 멘토링 △IR 피칭 전략 수립 특강 △대면평가 대비 멘토링 및 리허설 등 체계적인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산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운 창업 활동 여건에서도 교내 학습 플랫폼(PLATO)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접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효과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민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활동 제약이 많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학교를 대표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둔 모든 참가팀 및 선정팀에 박수를 보낸다”며 “창업캠프·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대 대표 학생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어 부산대 창업지원단과 부산대기술지주는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정팀을 대상으로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지원 등 후속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단계를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PNU 창업인재 양성 및 학생 창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