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 야외 정원에 오픈한 ‘써머 힐링 가든’은 ‘태닝 존과 ‘파라다이스 키즈 가든 풀’로 구성됐다. 태닝 존에는 해먹을 설치해 태닝을 하거나 해운대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파라다이스 키즈 가든 풀도 마련해 탁 트인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부모는 해먹에 누워 쉴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써머 힐링 가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안심하고 ‘치휴’할 수 있도록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기본 방역 수칙도 시행된다.
아이 동반 투숙객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다양한 써머 키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심신을 다스리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아침 요가·명상, 명화 드로잉 클래스, 동화구연 전문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힐링, 부모와 함께 하는 푸드 아트 테라피 등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클래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엉덩이 탐정’ 모빌·가랜드 만들기, BMW 키즈 스쿠터를 타고 레이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BMW 나이트 레이싱 등도 준비됐다. 써머 키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일정과 장소, 가격은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