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오토살롱위크-오토바이크 페스타 업무 협약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근 킨텍스 마케팅부사장, 이진수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 회장, 박병호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대표.(사진=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MOU 체결은 ‘자동차’ 및 ‘오토-바이크’ 산업의 단순 협업을 넘어 공유하는 문화 트렌드와 타깃에 집중하고 함께 고민해 시장을 확장시키는 창의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맨즈 트랜드’로의 시장 확장과 문화 축제로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020 오토살롱위크’와 ‘2020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2020 Korea Auto-Bike Festa)’가 국내 최초로 동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전문화되고 다양해지는 자동차 오너들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자동차 바이크 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크 페스타’는 (사)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KIMEA)에서 주최하며 문화 콘텐츠 전문 대행사인 바이크캐스트와 ㈜카테인먼트가 공동기획·주관한다. 다양한 브랜드사, 유통사, 파츠 및 용품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널의 라이더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는 “완성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자동차 오너의 관심이 자동차를 넘어 레저, 아웃도어 등 라이프스타일 및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관람객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크 페스타와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0 오토살롱위크’와 ‘2020 오토바이크 페스타’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