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공급하는 진단키트는 세계 최초로 Real Time PCR 방식에서 35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이며(2020년 6월 24일 보도자료 참조), 인도는 보건당국의 신속한 승인을 통해서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공급받는 국가가 되었다. 이번 공급되는 물량은 초도 공급분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의 상황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된다.
이 신속진단키트로 검사를 수행할 경우 장비 1대당 검사가능 수량을 5배 이상으로 늘리고, 신속한 검사결과를 확인을 통해 확진자 선별을 가능하여 코로나19의 2차 확산 국면에서 검사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국가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회사는 식약처에 신속진단키트의 정식 품목별 제조허가 신청을 위해 임상기관들과 협의를 완료했다. 현재 회사가 개발한 Real Time 기반의 신속진단키트는 국내에서 응급용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정식 허가를 통해서 일반검사까지 사용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