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진단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

기사입력:2020-08-19 11:41: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는 19일 여의도에서 김성우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기업이다.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등 세 개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기술을 이용해 POCT(Point of Care Testing_현장진단검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경쟁력은 원천 기술인 ‘랩온어칩(Lap-on-a-Chip)’에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질병원인 유전자를 고효율로 검출할 수 있는 마이크로 플루이딕 랩칩 개발에 성공하며, 진단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기술은 신속·정확·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여러 형태의 질병에 맞춤별 적용이 가능해 진단 범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신규 매출원 확보에도 성공했다.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한 유럽 CE 인증 및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완료한 상태로,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7월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 검사시약에 대한 식약처 긴급사용 승인까지 획득하며, 국내외에서 모두 코로나19 진단 대응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장기화 전망에 따른 사업 기회 확대가 예측되는 한편, 선제적 투자 차원의 자체 진단 장비 세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코로나19 진단 시약은 물론 그 외 90여종의 질병 진단 시약의 시장 진입에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는 관측이다. 특히 이번 공모가 책정시 해당 사업에 대한 매출 추정이 크게 반영되지 않아 벨류에이션에 대한 매력도가 높다는 시장의 평가다.

미코바이오메드 김성우 대표는 “기술 축적과 영업 능력이 조화를 이루며, 향후 분자진단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볼륨확대는 물론 수익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모든 질병에 대응 가능하고 진단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의 공모 예정가는 12,000원~15,000원, 공모 주식수는 2,500,000주,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300억 원 규모다. 다음달 3일과 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0일과 11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9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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