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영상 저장기능과 주차녹화시간을 강화한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Z50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이나비 Z5000’은 기존 출시된 Z시리즈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영상 저장 및 주차 녹화시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저장의 경우 전후방 상시 영상녹화 파일의 화질은 유지하되 파일 사이즈를 50%까지 압축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영상파일 저장 가능한 ‘메모리 절약모드(Memory Saving)’ 옵션을 신규 적용됐다. 주차녹화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되었던 ‘저전력주차녹화’ 솔루션이 적용됐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주차 시 보조배터리(아이볼트 BAB-105, 115/10,200mAh 장착 기준) 장착 시 최대 150시간까지 주차녹화가 지원된다.

2채널 제품으로 전후방 FHD 영상화질을 통한 주행, 주차 녹화가 가능하며, 나이트비전이 적용되어 야간주차 시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주행 시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광역역광보정 및 자동노출조정 등 이미지 보정 프로세스도 기본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별도 추가기능으로 주차 중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 서비스는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초 2년간은 통신비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무상 AS 기간도 3년으로 확대, 지원되어 제품에 대한 사후지원도 강화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Z5000’은 영상 녹화에 대한 파일용량, 시간 확대를 통해 블랙박스 사용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며 “ADAS, 커넥티드 기능 등을 지원하며 운전자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들이 탑재된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나비 Z5000’은 32G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 패키지 37만9000원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패키지 43만9000원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