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이브리드 드론’, 대·중소기업간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사입력:2020-08-27 11:54:56
(오른쪽부터)대한항공 공병호 항공기술연구원장, 대한항공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대한항공 이수근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한공)

(오른쪽부터)대한항공 공병호 항공기술연구원장, 대한항공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대한항공 이수근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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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드론 실증 및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대한항공이 방위사업청과 하이브리드 드론의 군 납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수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드론 운용 서비스 협력사들은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교육 및 기술지원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민·관을 대상으로 드론을 운용 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수요를 확대,하이브리드 드론을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드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해 온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 기존 배터리 타입 드론의 30분 이내의 운영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엔진 이상 발생 시 배터리만으로도 비행할 수 있도록 동력원을 이중화해 생존성을 높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하이브리드 드론의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의 생산을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맺은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상생협력을 통해 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후속 모델 개발 등 시장 경쟁력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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