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박세규 감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직원들이 철뚝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일 부산 본점 인근에 위치한 ‘철뚝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본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날 박세규 기보 감사와 본점 직원들은 철뚝시장 내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개인별로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재확산됨에 따라 방역 마스크를 시장 상인 전원에게 후원하였다.
한편, 기보는 지난 3월 18일 ‘철뚝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여 장보기와 식당 이용하기 등의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철뚝시장’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5일에는 시장상인들에게 앞치마와 구급함 세트를 지원하고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밀착형 후원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세규 기보 감사는 “국민체감형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철뚝시장과 상생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