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2개월 만에 벤츠 꺽고 수입차 1위 탈환

KAIDA, 8월 수입 승용차 2만1894대 신규 등록 기사입력:2020-09-03 15:41:40
8월 판매 1위에 오른 520i.(사진=BMW 코리아)

8월 판매 1위에 오른 520i.(사진=BMW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BMW가 2017년 12월 이후 32개월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8월 국내 판매량을 앞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2만1894대로, 전년 1만8122대 대비 20.8% 증가했다. 특히 전월과 비교하면 1만9778대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수입차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대수는 총 16만9908대로 전년 동기 14만6889대 보다 15.7%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가 7252대, 벤츠 6030대, 아우디 2022대, 미니 1107대, 폭스바겐 881대 등으로 이른바 ‘독3사’로 불리는 유럽차량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렉서스 703대, 포르쉐 554대, 쉐보레 464대, 포드 437대, 토요타 433대, 지프 410대, 볼보 336대, 랜드로버 280대, 혼다 241대, 푸조 216대, 링컨 144대, 캐딜락 89대, 마세라티 74대, 시트로엥 60대, 재규어 53대, 인피니티 36대, 람보르기니 33대, 벤틀리 22대, 롤스로이스 17대 등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만4435대(65.9%), 2000~3000cc 미만 5346대(24.4%), 3000~4000cc 미만 1595대(7.3%), 4000cc 이상 198대(0.9%), 기타(전기차) 320대(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i(1097대), 벤츠 A220(781대), BMW 520d(72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반적으로 브랜드별 물량부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대기수요 해소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15.78 ▼6.12
코스닥 717.89 ▼5.63
코스피200 334.55 ▼0.8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379,000 ▲454,000
비트코인캐시 652,000 ▲1,500
비트코인골드 18,500 ▲230
이더리움 4,953,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38,430 ▲240
리플 3,479 ▲16
이오스 1,207 ▲14
퀀텀 4,861 ▲9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450,000 ▲349,000
이더리움 4,957,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8,450 ▲280
메탈 2,049 ▲6
리스크 1,650 ▲20
리플 3,483 ▲17
에이다 1,443 ▲34
스팀 421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400,000 ▲400,000
비트코인캐시 653,500 ▲2,500
비트코인골드 18,400 0
이더리움 4,955,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8,500 ▲330
리플 3,483 ▲15
퀀텀 4,860 ▲78
이오타 484 ▲1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