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_레인지로버 50(Fifty).
이미지 확대보기레인지로버 50주년 기념 원단은 램스울(lambswool)로 제작됐으며 레인지로버 50주년에 맞춰 이 원단을 사용한 50벌의 고객 맞춤형 자켓이 제작된다. 영국 최고의 원단사 폭스 브라더스(Fox Brothers & Co Ltd.)에서 직조한 이 원단은 오리지널 1970년 레인지로버의 외관 색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터스칸 블루(Tuscan Blue), 바하마 골드(Bahama Gold), 다보스 화이트(Davos White) 색상이 전통적인 도그투스(Dog-tooth) 체크 원단과 어우러지면서 클래식함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인 ‘레인지로버 50(Fifty, 피프티)’에서 해당 3가지의 컬러를 3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레인지로버가 탄생한 1970년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단 1970대만 한정 판매되는 레인지로버 50 에디션은 반세기 동안 레인지로버가 보여준 궁극의 럭셔리, 선도적인 기술 혁신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지형 역량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레인지로버의 최상위 모델인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에 기반한 레인지로버 50의 외관에는 오릭 아틀라스(Auric Atlas) 블랙 컬러의 모던한 피니셔로 디테일을 강조했으며, 고유한 두 가지의 22인치 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리 맥거번이 디자인 한 ‘Fifty’ 손글씨 배지는 차량의 외관 및 인테리어를 장식하며, 한정 모델임을 보여주는 ‘1 of 1970’ 레터링은 고유한 센터 콘솔 명판에 각인되어 그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 제리 맥거번은 “레인지로버와 헨리 풀은 고유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영국 대표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다”며 “레인지로버 50 에디션과 헨리 풀 자켓이 가지는 희소성은 레인지로버와 헨리 풀 고객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