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유통 거품 빼고 직접 판매하는 ‘직영 시스템’ 운영

기사입력:2020-09-28 16:20:45
[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회사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이른바 ‘D2C(Direct to Consumer)’가 주목받고 있다.

‘D2C’란 매매상이나 유통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회사와 소비자가 1:1로 직거래하는 방식을 뜻한다. 중간 유통단계가 없어 가격 투명성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제품 품질 관리가 용이하며 소비자의 요구사항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때문에 최근 여러 기업들이 신뢰도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으로 D2C 방식을 택하고 있다. 소비자 역시 유통 과정에서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D2C 과정을 통한 구매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K Car(케이카)는 매입부터 진단, 책임, 판매까지 직접하는 ‘직영중고차’로 레몬마켓 불신을 타파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중고차는 예전부터 허위매물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 소비자의 불신이 높은 대표적 레몬마켓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케이카는 이 같은 소비자의 불신을 타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차량을 매입해 진단, 상품화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았다.

케이카는 중간매매상을 거치지 않고 전국 38개 직영점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의 장벽으로 여겨지는 허위매물의 염려가 없고 가격정찰제를 운영해 가격이 투명하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카는 직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중고차를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2016년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맞춤형 즉시결제를 통해 24시간 현금, 카드는 물론 ‘K Car 할부’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시 3일 동안 차량을 운행해본 뒤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0% 환불이 가능한 ‘3일 환불제’도 시행하고 있어 구매 장벽을 낮추고 신뢰를 높였다.

이밖에 구매 이후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체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통해 최대 365일, 주행거리 2만km 내에서 A/S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카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직접 선별 및 매입한 뒤 진단,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이 투명하고 품질 우려를 낮춰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18.06 ▼3.84
코스닥 716.57 ▼6.95
코스피200 335.34 0.0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0,662,000 ▲189,000
비트코인캐시 638,500 ▼1,000
비트코인골드 17,820 ▼250
이더리움 4,889,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37,740 ▲20
리플 3,445 ▼3
이오스 1,188 ▼2
퀀텀 4,742 ▼2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0,697,000 ▲199,000
이더리움 4,893,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7,750 ▲40
메탈 2,086 ▲33
리스크 1,603 ▼24
리플 3,445 ▼3
에이다 1,382 ▼3
스팀 415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0,760,000 ▲220,000
비트코인캐시 639,500 ▲3,500
비트코인골드 17,900 ▼200
이더리움 4,890,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37,590 ▼270
리플 3,446 ▼4
퀀텀 4,705 ▼95
이오타 459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