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중프랜차이즈산업 컨퍼런스’ 성공적으로 막 내려

기사입력:2020-10-08 18:01:11
[로이슈 진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외식자영업자 및 프랜차이즈, 식품 등 외식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내수가 최악인 상황에서 수출 상황도 크게 악화된 상태라 돌파구를 찾는 업무가 시급한 시점이다.

현재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중국요녕성외식요리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가선푸드컨설팅이 주관하는 '제1차 한중프랜차이즈산업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시대 외식산업 시장 구조 변화 및 미래 전망'과 '외신산업 중국 진출을 위한 경험 공유 및 단계별 해결방안 제시'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온/오프라인 2일간 진행된 컨퍼런스에 발표에 참가하는 연사들은 본 행사를 토대로 중국 현지에서 한국 브랜드 중국 진출을 위한 2차 3차 비즈니스 연결을 바탕으로 마련하고 연맹을 구성하고자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의 한국 측 강연자로는 죽이야기 대표이사 임영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박호진, 한국창업연구소 소장 이경희, 태방파택 대표이사 정희국, 티바두마리치킨 대표이사 유상부, 곰작골 나주곰탕 대표이사 조은희 등이 발표에 참여했다.

중국측 강연자는 중국요리협회 패스트푸드위원회 의장 및 아혜미식 설립자 정휘(程辉) 중국 외식프랜차이즈 37위, 중국요녕성외식요리협회 회장 및 라오밴만두(老边饺子) 대표이사 최도(崔韬), 중국 외식 O2O매체 및 왕홍판매 설립자 뤄화산(罗华山), 중국 단체급식 식재료 공급 연맹위원회 의장 안중(安宗) 등 중국 외식산업을 대표하는 거장들이 나서 어려운 중국 시장 진출문제를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기존 한중 프랜차이즈산업 교류가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 진출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 진출 리스크 줄이기와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단계별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정휘 중국요리협회 패스트푸드위원회 의장이 직접 해외브랜드 중국 진출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단계별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파트너를 만나는 '합'에 초점을 뒀다.

이번 행사의 또 하나의 취지는 기존 중국시장 진출에 있었던 어려움과 양국 협회차원에서의 제재와 문제 해결방법을 찾고 실무적으로 실행가능한 안전한 상호진출 통로 구축을 하고자 컨퍼런스 이후의 네트워크 구축을 실행가능하게 주관사인 가선푸드컨설팅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휘 중국요리협회 패스트푸드위원회 의장은 “본 행사를 통해 (轻有力,强强联手,共度患难) 강자와 강자를 연합하여 산업을 이끌어 가고, 가볍지만 힘 있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한·중 프랜차이즈산업 협력에 열의를 올렸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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