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김태훈 선수.(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제네시스는 4라운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한 김태훈(35) 선수에게 상금 3억원과 함께 대형 럭셔리 SUV 제네시스 GV80와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더 CJ컵 @ 섀도우 크릭’ 출전권을 제공했다.
또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정민(27·강남JS병원 소속) 선수가 13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G8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상금 규모인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양용은, 문경준 등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 올해도 한국 남자 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변별력 향상을 위해 최장 코스 길이 등 난이도 높은 코스로 구성돼 출전 선수들과 골프 팬 모두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제네시스 역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가장 안전한 대회를 치러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4일 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언택트 갤러리 및 선수들의 훌륭한 플레이로 인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남자골프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