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일산센터 전경.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디에스네트웍스(주)와 일산센터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매각가격은 597억원으로, 이는 매각예정가인 약 547억원보다 50억원 가량 높은 금액(매각예정가 대비 약 109.1%, 부가세 별도)이다.
매각자산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센터 토지(6,928.4㎡) 및 건물(22,976.54㎡)이며,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포털시스템(온비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졌다.
동 매각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종전부동산 매각 정책에 부응하고자 6년간 26차례의 공개매각을 거쳐 달성한 결과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지상 7층, 지하 5층의 건물로써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산센터, 자동화금고, 증권박물관 등이 소재해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산센터 매각에 따라 센터 내 특수시설 이전을 추진 중이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