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지난 9월21일부터 10월19일까지 4주 간 런데이와 함께 진행한 ‘어스앤런 버추얼(Earth&Run Virtual)’에 9000여명의 유저가 참여, 누적 9만7000여km를 달렸다.
‘어스앤런 버추얼'은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한층 더 두드러진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비대면 달리기 캠페인이다.
런데이는 이용자들이 모이지 않고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함께 달릴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어스앤런 버추얼 참가자들은 총 25개의 거리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남극 해빙⋅산호초 백화 현상⋅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지속가능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통해 달리기 인증샷을 기후위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