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분자진단 장비 및 시약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현재 우리 나라를 방문중인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의 주요 인사가 회사를 방문하여 세네갈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공동업무 수행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기관의 협업 내용은 분자진단 장비 및 시약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교육을 수행하고, 세네갈 현지 생산이 주요 골자로, 파스퇴르 연구소는 이에 대한 제조, 판매 그리고 마케팅을 위한 세부 계획 및 전략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향후 미코바이오메드는 현지 파트너와 현지 합작법인(JVC)를 설립을 통해 현지 생산, 판매 등 현지화 전략으로 세네갈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전역으로 매출 확대를 진행한다.
파스퇴르 연구소는 1887년에 만들어져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국제 네트워크 연구소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25개국 32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 정부의 지원금 뿐만 아니라 빌&멀린다 게이츠재단 등의 기부금, 기술이전료 등으로 운영되며, 각 국가의 의료 관련 분야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