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언택트(Untact) 시대, 블록체인을 말하다' 란 대주제로 지난 20일 진행되었는데,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의 격려사, 신성철 KAIST 총장, 조명희 국회의원,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참가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코로나 세계대전과 한국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세번째 세션인 ‘안전한 거래환경과 특금법 준비’에 대한 주제의 첫번째 연사로 참여했다.
이철이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로써 참여한 해당 세션에서 ‘개인의 안전한 투자'를 강조하며, 특금법이 시행되더라도 안전한 투자를 위한 철학이 없으면 위험한 거래”라며 “해킹 등과 같은 거래소 보안 관련해서는 보안 솔루션 도입과 철저한 대응 능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표 이후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와 류도현 팀엑스바(Team EXVA) 대표, 중국의 칭후아리(Qinghua Li : 李淸貨) 비키(BiKi) 한국대표 겸 티커캐피탈 창업파트너가 특금법 준비 상황과 가상자산 소득세 부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했다.
포블게이트 이대표는 “특금법에서 주로 다뤄지는 것이 ‘ISMS 인증 획득'과 같은 보안 강화”라며 “보안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경험으로 쌓이는 것”이라고 밝히며 “소득세 부과 관련해서는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과세가 이루어져야 시장의 음성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