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언양주유소(서울 방향)에 설치된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사진=롯데정밀화학)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통해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가 설치된 주유소를 찾은 디젤차 운전자는 주유원 없이 언제든 간편하게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는 유록스 10ℓ 포장 박스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기존 유록스 이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를 마련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디젤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요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주유소 1만1,416개 중 셀프 주유소는 4,370개로 약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셀프 주유소는 최근 5년간 약 15%씩 꾸준히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러한 주유 방식의 변화에 맞춰 유록스 요소수 셀프 주입기를 우선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