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기아차 지속가능경영팀 노계환 팀장과 (오른쪽)한국경영인증원 운영위원회 강창욱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기아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심사에서 기아차는 종합 89.71점(중요성 91.43점, 이해가능성 90.00점, 신뢰성85.71점)의 부문 최고점으로 3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
특히 미래 전략과 ESG(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관련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정보의 중요성과 이해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2020 지속가능보고서를 ‘MOVE UP’이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거진’과 ‘팩트 북’ 두 섹션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고 매거진 섹션은 ▲FUTURE MOBILITY ▲AUTONOMOUS DRIVING ▲CONNECTIVITY ▲ECO-ELECTRIC ▲PRODUCT ▲PEOPLE의 주제를 담았으며, 팩트 북 섹션은 ▲지속가능경영 ▲경제 ▲환경 ▲사회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를 통해 소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