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NHN페이코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페이코 오더’의 가맹점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4일 서울 강서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NHN페이코 김광식 제휴영업실 이사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내 ‘페이코 오더’ 서비스 제휴를 지원하고,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오더’ 서비스 및 결제 인프라를 제휴 가맹점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페이코 오더’는 ‘페이코(PAYCO)’ 앱을 통해 매장 내 테이블 주문과 음식 픽업·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주문 기능을 제공해 가맹점에서 매장 주문 외 추가 매출을 올리고,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NHN페이코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700여 개 회원 가맹본부, 6만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페이코 오더’ 사용처를 대폭 확대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페이코 오더’를 활용해 외식 업계 내 회원사의 판로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HN페이코 김광식 제휴영업실 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식 업계 전반에서 언택트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페이코 오더’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