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오는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가 온라인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20 오토살롱위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개최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참관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총 두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1차 티켓 판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2차 얼리버드 티켓은 9일부터 12월 6일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오토살롱위크는 2003년 개최 이래 처음으로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 컨셉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뿐만 아니라 자동차 월동용품 등 겨울 관련 품목을 강화했다. 특히 차박∙캠핑 등 최근 주목받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 런칭쇼, 시승식, 체험존, 각종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또 코로나 19로 위축된 자동차 부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을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상생형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오토살롱위크는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위해 공동 방역을 세워 전시장을 관리하고, 전시장 입장부터 거리 두기, 발열체크 등 안전 관람 정책을 철저히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0 오토살롱위크는 오는 12월 10일~13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