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파크.(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여행자에게 여행에 대한 영감과 자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제주항공과 9.81파크가 제휴해 ‘JJ라운지X스페이스 제로’를 개설, 현지에서 다양한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타사와는 다른 차원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JJ라운지X스페이스 제로’는 라운지에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제주항공의 브랜드 컬러를 표현하는 오렌지 빛의 스페셜 웰컴티를 제공하고,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엽서와 여행계획서도 비치했다. 또 승무원과 조종사의 유니폼을 비치해 누구나 착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JJ라운지X스페이스 제로’가 위치한 제주시 애월읍은 제주국제공항과 3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해 호텔 체크인 전 여유로운 여행을 준비하거나 호텔 체크아웃 후 비행기 탑승전까지의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좋다.
또 무동력 레이싱 게임을 비롯한 VR 게임, 체험형 게임존, 게임형 범퍼카, 하늘그네, 실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2~3시간 즐겁게 놀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한 공간이 구비돼 있어 하나의 여행코스를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제한된 노선 속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히 가격 만으로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며 “라운지 등 차별화 된 방법으로 여행자들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